TOUR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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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청옥산(1,256m)은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군 정선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곤드레나물과 함께 청옥이라는 산나물이 많이 자생한다 해서 이름 지어졌다. 원래 능선이 평탄해서 산행을 하기에도 부담이 없지만 4륜구동차를 이용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비포장길이 열려 있다. 구비구비 산길을 오르면 산 정상에 육백마지기라 불리는 평원이 펼쳐져 있다. 평지가 드문 강원도 산골에서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는 곳이라 해서 육백마지기라 불리는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냉지 채소밭으로 알려진 육백마지기는 대관령 고냉지 채소밭보다 해발 고도가 400m나 높아 여름에도 서늘한 바람이 불고 모기떼도 찾아 볼 수 없는 청정지역이다. 이곳이 고냉지 채소밭으로 개간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초로 여기서 나는 배추는 농약을 쓰지 않기로 유명하고 무의 맛이 달기로도 손꼽힌다. 또한 꽃보다 예쁜 배추밭의 물결이 장관으로 카메라를 들고 애써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단종의 유배지로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으로 남한강 상류인 서강이 곡류하여 반도 모양의 지형을 이루고 있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경관이 오히려 단종의 슬픈 비극과 대조를 이룬다. 청령포 내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349호인 관음송은단종이 걸터앉아 노닐던 곳으로 이곳에서의 생활상들을 보고 들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수령이 600년이 넘는 우리나라 최고령의 소나무이다.
곡류하천을 가리키는 우리말로는 물도리, 물굽이 등이 있는데, 범람원에서 자유로이 곡류하는 자유곡류하천과 구분해서 감입곡류하천이라는 어려운 학술 용어를 사용한다. 감입곡류하천의 경우 계곡 자체가 곡류하고 있다. 곡류하천 만곡부의 산각이 한반도를 닮았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한반도지형은 이제 전 국민적 고유명사, 아니 일반명사가 되었다. 곡류하천이 발달한 남한강 유역의 여러 시ㆍ군에서는 지역 관광 상품의 주요 아이콘으로 한반도지형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영월군은 2009년 10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을 이러한 지형의 원조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에서 영월군 서면을 영월군 한반도면으로 개칭했다.
시민천문대 최상의 관측조건인 해발 799.8m 봉래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름 80cm 주망원경과 여러대의 보조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달이나 행성, 별을 관측할 수 있다. 별마로라는 이름은 별(star)과 마루(정상), 로(한자 고요할 로)의 합성어로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이다. 또한, 숙박시설이 완비된 천문과학교육관은 영상강의실,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봉래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영월의 야경은 하늘의 별과 함께 또다른 지상의 볼거리이다.
래프팅은 고무보트를 탄 6~8명이 호흡을 맞추어 계곡의 급류를 헤쳐나가는 레포츠이다. 1990년대 들어서 국내에 보급된 래프팅은 이제는 기업체 연수나 학교, 단체의 야외훈련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상당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3대 래프팅지로 꼽히는 동강(평창, 영월, 정선지역), 한탄강(철원, 연천), 내린천(인제)에서 래프팅을 계획한다면 강의 특징과 주변 정보를 미리 수집해야 효율적이다.
강원도 평창읍의 남산 둘레길은 평창읍을 휘돌아 흐르는 평창강을 따라 조성된 수변데크길을 걸어 마을을 지나 평창강 제방길을 따라 돌아오는 약 7km의 길이다. 아름다운 평창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농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시내에서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고 남산산림욕장과 연결되어있다.
전국 최대 규모로 5,380여평 부지에 123개에 이르는 다양한 수석들이 평창읍 중리,노랑뜰 일원에 조성되어 있다. 선녀바위,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설산바위 등의 작품들이 골고루 배치되어 평창 주민에게는 휴식공간을,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바위공원의 앞산, 장암산에서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착륙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넓은 공터를 활용한 오토캠핑장으로 많은 캠핑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이곳과 가까운 곳에 평창 ‘어름치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어름치 마을은 래프팅, 트레킹, 동굴탐사, 짚라이딩, 캠핑까지 즐길 수 있어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다. (출처 : 강원도청)
전체면적 1㎢, 야영장 규모 5,000㎡로, 염둔천이라고도 한다.경치가 아름다운 마을 뒤에 있는 높은 둔덕인 엄둔치 고개 때문에 엄둔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영월군의 청정지역으로, 매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마을관리 휴양지로 운영되고 있다. 계곡 입구의 다리 아래에 있는 자갈밭과 다리 왼쪽에 있는 무성한 소나무숲, 계곡 위의 도원산장 근처와 민가 부근의 자갈밭과 모래밭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다. 붕어·쏘가리·산천어·날치 등 다양한 담수어가 많아 대낚시를 비롯하여 루어낚시·견지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법흥천· 요선정·백덕산·운학천 등 관광지가 많다.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원당리에 있는 길이 6km의 계곡이다. 백덕산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흘러드는 물이 다수리에 이르러 평창강 본류와 합쳐져 원당계곡을 이룬다.예로부터 이곳에 활엽교목인 느릅나무가 많이 자생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느릅골이라고도 불리며, 특별히 계곡의 상류지점만을 지칭해 느릅골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곳은 평창강 유원지와 뇌운계곡에 가려 일반인에게 그다지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다. 따라서 인적이 드믄 이곳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원시계곡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또한 물이 깊지 않고 물살이 강하지 않아 우리나라 토종 어종인 쉬리를 비롯해 다양한 민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
계곡 끝자락 산 중턱에는 백덕사라는 절이 있어 새벽예불과 더불어 해맞이 장소로 사랑받는다. 백덕사 주변에는 야영할 곳이 많이 있어 도시에서 벗어나 한적하고 조용한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주면 명소로 금당산, 율곡선생사당, 뇌운계곡, 봉황대, 금당계곡, 무이골 등이 있다.